취미이야기
기타 스트링 교체
푸른뫼(靑山)
2019. 3.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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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습도 관리 때문에 겨우내 기타 하드케이스에 잠을 자던 기타를 꺼내서 스트링을 교체하려고 한다.
다른 기타에는 마틴 MSP 7200 굵은 줄을 사용하지만, 마틴 D-41 Plus에는 기타 넥을 보호하기 위해 그보다 가는 MSP 7100 스트링을 사용한다.
미리 대비하는 성격탓에 스트링도 2016년에 이미 10개 정도를 확보했는데 3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어도 밀봉이 잘 된 탓에 육안으로 봐도 이상이 없다.
밀봉된 케이스를 뜯으니 6번부터 1번 스트링까지 종이로 각각 잘 포장되어있다.
4~6번 줄에는 드라이버를 대서 장갑 낀 손으로 당기니 저렇게 동그랗게 말린다. 해바라기 이주호 님의 흉내를 냈다.
튜닝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