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기 연습
2010. 10. 19. 22:16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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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시작하면 먼저 조선, 동아일보 등 메이저 신문을 검색하여 읽고 다음은 즐겨찾기 해놓은 "지성아빠의 나눔세상"에 자주 들어간다.
항상 컴퓨터를 끼고 일을 하지만 블로그를 만들거나 치장하는 방법도 모르고 사진을 올리는 방법도 몰랐다
항상 남의 재미난 시골생활이나 산촌생활, 오지생활하는 님들의 사진과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삶에 찌든 나를 달래곤 했다.
오늘은 용기를 내어 어릴 적 소몰고 수없이 다녔던 옛길~
아버님과 할머님이 잠들어 계신 산모롱이 입구에서 3년전 겨울 어느날 늦은 성묘를 가면서
한컷한 것을 오늘 첫 작품으로 올린다
(여름에는 무서워서 이곳에 혼자서는 도저히 못간다)
예전에 없었던 참나무가 빽빽하고 우측으로 난 길은 사람의 길이 아닌 산돼지 등 짐승의 길이다
일제시대에 조성된 저수지엔 살얼음만 나그네를 반긴다.
인적이 끊긴 깊은 산속에는 참나무 낙엽만이 옛친구를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