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을 물고문 하나?

 

루사 사슴(Rusa Deer)

 

 

 

몸길이 140∼185cm, 꼬리길이 20~30cm. 몸무게 50~110kg. 털빛은 회색이 도는 갈색이며 털이 거칠다. 넓은 귀는 조금 말려 있고, 다리는 비교적 짧다. 수컷이 암컷보다 큰데, 수컷만이 3갈래로 갈라진 리라 모양의 뿔을 가지고 있다. 뿔은 80cm까지 자란다.

사회적 동물로, 15~25마리가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수컷과 암컷이 함께 생활하지 않는다. 주로 풀이나 나뭇잎을 먹는다. 거의 물을 마시지 않는데, 필요한 수분은 음식물에서 얻는다. 교미기는 7~9월 사이이며, 교미기간 동안에는 수컷끼리 경쟁이 심한데 싸우다 죽기도 한다. 임신 기간은 8개월이며,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다른 사슴 종과는 달리 새끼에게 반점이 없다. 한 살이 지나면 어미만큼 자라고, 몇 년이 지나면 멋진 뿔이 생긴다.

주요 분포지는 술라웨시섬 등 인도네시아 남부의 섬들이며, 산림 지대에 서식한다. '루사'는 힌디어로 사슴을 뜻한다.[출처 : 두산백과]

 

 

 

 

 

 

 

 

 

 

뿔이 달린 것을 보니 고라니(Water Deer) 종류가 아니고 사슴이다. 고라니가

Water Deer 인 것을 보면, 아마도 그런 종류의 동물들은 물을 좋아하나 보다~

이 동영상은 인도네시아 원주민들이 늪 주변에서 수초를 먹고사는 사슴(RUSA)를

사냥하는 장면이다.

 

사냥개를 이용하여 사슴이 물에 뛰어 들도록 유인하여 작은 보트로 추적하여 사냥하는 것인데 당하는 사슴입장에서는 빨리 도망도 못가니 저런 것을 보고, '죽을 지경'이란 단어가 생각난다.

 

생명을 빼앗으려면 고통없이처리해야 되는데 명색이 무슬림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마치 사슴을 물고문하는 것처럼 사냥하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