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중국으로 떠나는 길손에게 중국에 가면 음식점에서 주문할 때 "노 샹차이"라고 말해야 한단다. 한국사람들이 싫어하는 향채가 수북히 나왔다. 한 개를 맛보니 향의 깊이와 넓이가 장난이 아니다. 한줄기도 제대로 먹지를 못하겠다. 그러나 일행 중의 한 명은 과거에는 잘 먹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