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내 최대의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졌던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도 가뭄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바닥을 거의 드러냈으나 다행히도 이틀 전부터 내렸던 봄비로 바깥 수로에서 물이 공급되는 중이다. 두꺼비가 알을 낳기 위해 산에서 내려오는 지금쯤에는 저수지의 수위가 만수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