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 항에는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작은 횟집이 많이 있다. 속초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곳을 추천했는데 자신의 배로 바닷가에 나가서 고기를 잡아 손님에게 내놓는다는 것이다. 지인들은 이곳이 자신들의 단골집이라고 해서 찾았다. 간판 위의 코스모스는 바깥주인이 고기 잡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