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곶이와 비밀 정원
이름도 고운 '공곶이' 아쉽게도 '공곶이' 이름에 대한 유래를 찾지 못했다. 예구마을과 공곶이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 와현 해수욕장이다. 와현 해수욕장에서 바라 본 구조라 떼넘들 황사 선물 덕에 하늘이 뿌옇다. 와현에서 예구마을로 이동하는 산길, 우측은 해안이다. 예구마을에 도착했다. 예구마을 전경 멀리 중앙으로 보이는 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서 산길 언덕을 넘으면 그곳이 공곶이다. 공곶이 올라가는 길 입구, 우측에는 아람드리 동백나무가 서 있다. 동백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거제도에 오니 원 없이 동백꽃 구경하네 잎파리가 8개라서 '팔손이'라고 하던가? 중앙으로 넘어가는 길 우측으로 각종 정원수가 가꾸어지고 있었는데 이곳부터 멀리 능선을 넘어 공곶이 몽돌해변까지 '강명식'이란 분과 부인이 수십 년간..
20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