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려운 시베리아 깊은 오지에서 1944년에 태어나 70여 년을 홀로 사는 여인이 있다. 그녀의 가족들은 종교적인 박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1936년 이곳 사얀 산맥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렇게 척박한 곳에서 살아갈 수가 있는지 인간의 능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