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은 안내 산악회를 따라다녔던 기억이 별로 없다.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단풍나무를 가로수로 심어놓은 팔공산을 가보기로 한다. 팔공산에 가기위해서 이 길을 거치는 것이 가까우므로 '고모령'을 넘어간다. 차가 잠시 없는 틈을 타서 찰칵하는데 우측에 대봉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