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인, 대구 범어천서 詩碑 제막식·문학기행 펼치다] 수성구, 범어천 생태복원 마치며 그곳서 자란 정호승 기려 시비에 시 '수선화에게' 새겨 "대구는 내 시의 어머니다. 나는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을 대구 범어천(泛魚川)에서 보냈다. 나는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