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동해와 파도를 본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너울이 일고 제법 커다란 파도가 화진 해수욕장 해변에 끊임없이 도착한다. 화진휴게소를 지나가다 잠시 시간을 낸 사람들이 바닷가 백사장(?) 아니 자갈 해변이 옳은 표현이겠는데 찬바람을 맞으면서 겨울 바다를 가슴에 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