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는 '해천탕'의 원조라고 주장하는 '홍대포'라는 식당이 있지만, 이곳도 제법 유명하다고 해서 들렸다. '해천탕'은 추정컨대 해군과 공군이 뒤섞인 '탕'이 틀림이 없을 것 같다. 그 이유는 뒤에 나온다. 어찌보면 액자 속의 사진처럼 보이지만, 이 식당의 젊은 주인아주머니가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