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ca Cover "You Raise Me Up" - Josh Groban version

 

 

여자라고 못할 것도 없지만,  Christelle Berthon은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의 달인이다.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많이 보는 하모니카는 '트레몰로 하모니카'이다. 24 구멍이 있는데 상하 두 줄로 되어 있고, 한 구멍에서 두 음이 난다고 해서 '복음 하모니카'라고도 한다. 반면에 다아아토닉 하모니카는 10개의 구멍이 있고, 한 줄로 배열되어 있는데 그래서 단음 하모니카라고도 한다.

 

하모니카가 정말 웃기는 것이 기타는 카포로 음의 조정이 되는데 이건 C, D, A, G, Am, Dm ~ 이런 식으로 Key 별로 모두 마련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는 길손이 불어보니 트레몰로와 다르게 음이 정말 종잡을 수 없이 Key 별로 '지랄발광'으로 난다. 물론 실력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혼자 대충하려니 정말 어렵다. 속된 말로 하모니카 종류대로 구입하려면 집의 대들보가 부러지든지 아니면 괴나리 봇짐으로 한 짐은 장만해야 할 것 같았다. 길손도 9개 정도 구입하고 중단했다. 밴딩이라는 기술도 어렵고~~

 

 

 

https://www.youtube.com/watch?v=6Rpsh5bg2ME&list=PLNzmQ9aK3I8V42uGema5iwPKI1PFZlX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