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5. 11:44ㆍ좋아하는 음악
1970년대 말과 198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던 스웨덴 출신의 보컬 쿼테트(Quartette) 그룹인 아바(ABBA)의 보컬을 맡았던 앙네타 오세 펠트스코그(Agnetha Ase Faltskog : 1950년 4월 5일생)의 최근의 모습이다.
세월은 그녀도 비켜 가지 못했다. 아무리 인기가 높고, 돈이 많아도 늙지 않을 수는 없는 모양이다. 노래와 성공적인 재테크로 억만장자가 되었지만, 노래의 유혹에 대해서는 그녀도 뿌리치지 못한 것 같다.
당시 FM 방송 등을 통해 수많은 팝송을 들었지만, 아바(ABBA) 만큼 강렬한 화음과 경쾌함을 가진 가수들은 없었다. 그것도 부부로 이뤄진 그룹이기에 뭍 남정네의 시선을 끌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오세 펠트스코그(Agnetha Ase Faltskog)가 환상적이고,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매력을 발산하기에는 전혀 모자람이 없다. 그녀는 지금 69세로 황혼의 나이지만, 길손의 아바를 향한 그리움과 짝사랑은 물리적인 공간의 한계와 늙어가는 내 처지에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뜨거움으로 남아있다.
www.youtube.com/watch?v=1jQF2VUghIw
2013년 영국 출신의 가수 게리 발로우 (Gary Barlow)가 앙네타 오세 펠트스코그(Agnetha Ase Faltskog)와 함께 어떤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데 얼굴은 쭈글거리지만, 목소리와 노래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성형을 했는지 한창 때보다 얼굴이 더 아름답다.
1979년 스위스에서 ABBA가 Chiquitita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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