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요 - 신성철

2024. 1. 23. 10:07좋아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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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에서 희귀 곡을 또 한 곡 발견했다. 불후의 명곡 '그대 그리고 나'를 불렀던 남성 듀오 '소리새'의 멤버였던 '신성철'님이 최초로 불렀고, 그다음에 임지훈 님이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소리새와 신성철 님에 대한 소개는 이렇게 되어 있다. '소리새'는 황영익과 신성철로 이루어진 남성 듀오이다. 솔개 트리오로 데뷔한 황영익은 1988년부터 10년째 소리새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신성철은 듀엣 들무새의 멤버에서 2002년 황영익과 손잡고 새로운 소리새의 하모니를 빚어내고 있다.

 

 '길을 떠나요'는 단순하고, 경쾌한 리듬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가사 중에 '11시 55분 밤차를 타고~'는 완행열차의 느낌을 유발하여 어디론가 떠나고픈 생각이 들도록 한다. 

 

기타를 가까이하면서 옛날 포크송 국내외 가수들을 눈여겨보면서 비슷하게 흉내 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탄탄한 기초가 없는 나는 늘 한계에 부닥친다. 그런 의미에서 신성철 님은 내가 올려다보지도 못하는 기타 고수이고 세상에 명성이 있는 가수다. 

 

마리의 숲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신성철 님을 보면서 강화도까지 한 번 가볼까 하는 용기도 가졌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이 곡을 발견하고 난 이후에 인터넷을 종횡무진으로 뒤졌으나 악보가 어디에도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이곡을 처음 발표한 사람이 신성철 님인 것을 알고, 용기를 내서 직접 연락을 취하였다. 그러나 그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옛날 자신이 발표했던 LP판 케이스 속에 들어 있는 손수 만든 귀한 악보를 이렇게 흔쾌히 보내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뜻깊다. 

 

신성철 님은 현재 강화도에서 ' 마리의 숲 라이브 TV'를 운영한다. 그에 현재 근황에 대한 소개는 아랫글로 대신한다. '마리의 숲 라이브 방송'이 전국에 알려져서 많은 포크송 마니아가 찾아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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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강화도 ‘마리의숲’ 지기 소리새 신성철, “포크는 내삶···K-pop 넘어서는 K-folk

[위클리오늘=감미사 기자]“혹시 기억나세요?다정했던 그 사람의 눈빛.눈 내리던 명동성당.음악이 흘러나오던 무교동 어느 골목 선술집.여기는 대한민국 강화도에 있는 마리의 숲....자 ~이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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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Kj6owq3CsA

 

https://www.youtube.com/watch?v=0sSciKupXVw

 

 

 

https://www.youtube.com/watch?v=6-ja05rzCr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