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곶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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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가 한창인 3월 23일의 공곶이
공곶이는 지금 수선화가 만발했다. 뒤에 나올 사진이지만 타이틀로 제일 먼저 올린다. 보통 공곶이 가는 길은 와현 해수욕장을 거쳐서 가는데 오늘은 서이말 등대 삼거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최근 거제시에서 예구마을 공곶이 서이말 등대를 잇는 트레킹 코스(올레길?)을 만들었기 때문..
2014.03.23 -
다시 찾은 공곶이 비밀정원(3/23)
죽은 자들과 산 자들이 공곶이에서는 공존을 한다. 공곶이를 내려가기 위해서는 이 천주교 묘지를 통과하지 않고는 못 내려가니 그렇게 생각된다. 입구부터 만개한 동백꽃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오늘은 엄청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올라오는 관광객의 거친 숨소리가 느껴진다. 황사로 희..
2013.04.08 -
공곶이와 비밀 정원
이름도 고운 '공곶이' 아쉽게도 '공곶이' 이름에 대한 유래를 찾지 못했다. 예구마을과 공곶이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 와현 해수욕장이다. 와현 해수욕장에서 바라 본 구조라 떼넘들 황사 선물 덕에 하늘이 뿌옇다. 와현에서 예구마을로 이동하는 산길, 우측은 해안이다. 예구마을에 도착했다. 예구마을 전경 멀리 중앙으로 보이는 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서 산길 언덕을 넘으면 그곳이 공곶이다. 공곶이 올라가는 길 입구, 우측에는 아람드리 동백나무가 서 있다. 동백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거제도에 오니 원 없이 동백꽃 구경하네 잎파리가 8개라서 '팔손이'라고 하던가? 중앙으로 넘어가는 길 우측으로 각종 정원수가 가꾸어지고 있었는데 이곳부터 멀리 능선을 넘어 공곶이 몽돌해변까지 '강명식'이란 분과 부인이 수십 년간..
20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