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반 존자" "나반 존자" "나반 존자" "나반 존자" . . . . "존자 나반" 낭랑한 비구니스님의 나반 존자 독경을 듣다 보니 나중엔 이렇게 들린다. 내가 환청을 들었나? 어제 10월 1일에 이어 오늘 10월 2일도 청도 운문사 사리암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벼가 가을 따사로운 햇볕을 온몸으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