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 수협공판장 인근 부두에는 이런 종류의 어선이 가끔씩 붙는다. 그물을 뒤꽁무니에 매달고 혼자서 그물을 끈다고 하여 '외끌이'어선으로 불린다. 살아있는 붕장어도 잡고, 가자미 등 여러종류의 고기를 잡아 어창에 얼음과 섞어 입항하는데 지금은 유류비가 비싸 재미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