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에서 남은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이곳은 대구 농고 학생들의 농업 실습장이다. 넓다란 들에 벼 이삭이 영글어가고 있다. 대구 농고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주말농장으로 임대한 '대구 도시 농부학교'', 말이 학교지 시민들에게 교육하는 것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돌이 얼마나 많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