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상적인 것 같지만, 길손의 눈에는 생소하기도 하다. 어느덧 석양 입구를 바라보는 인생살이지만 이런 곳을 보는 것도 어쩌면 행운이다. 평상시 이곳을 지나다녔던 사람들은 그냥 그런가 보다 했겠지만, 길손이 느끼는 문화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기묘한 동거로 표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