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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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입맛을 살리는 멸치 무침회
올해 초 대구찜과 탕을 먹기 위해 이곳 외포항을 다녀간 이후 오늘이 처음이다. 멸치회를 먹기 위해서는 기장 대변항을 가야 하지만 멀기도 멀거니와 시간도 없다. 수소문하여 이곳 외포항에도 제법 잘하는 멸치횟집이 있다기에 동료들과 같이 왔다. '새벽을 여는 사람들' 건물은 大口 공..
2013.05.25 -
봄이 이끄는 길을 가다.
일기예보 대로 바람은 세차지만 중년의 몸을 다스리기 위해 집을 나선다. 이 길은 내가 평소 가지 않던 도시 농민들의 길이다. 봄의 전령사, 꽃들이 조금씩 보인다. 멀리 아파트 밀집지역이 보이는 전형적인 도시 속의 농촌이다. 포도나무를 가꾸기위해 나무 위에 비닐을 쳐놓았다. 매화..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