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게제 수련관의 주변경관이 수려하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곳을 1박 2일로 갔다. 그러나 도착하니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짙은 안개가 바다와 수련관 뒷산을 도깨비처럼 떠다닌다. 장사도가 멀리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뒷산을 배경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