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열대 cc
수캐 뭐 자랑하는 것처럼 무열대 cc 다녀왔다고 자랑하는 사람 때문에 언제나 무열대에 가보나 하다가 드디어 라운딩 기회가 생겼다. 무열대클럽은 시내에서 아주 가깝고, 페어웨이나 그린 컨디션에 비해서 가격도 착하여 현역, 예비역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들어가서 치려고 애를 많이 쓰는데도 불구하고, 늘 부족하다. 길손은 약간 운이 좋았다. 누군가 골프 조인 동호회를 알려주어서 가입했는데 마침 연세 지긋한 예비역이 동반자를 찾고 있어서 단김에 달려왔다. 지금 시중에는 법무부 장관이 되려고 하는 입만 살아있고, 입으로만 정의와 공정을 외치는 어떤 후안무치한 사람 때문에 6.25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그런 자는 집안이 호화롭고 뒷배가 넉넉해서 어떤 일이든 하고자 하면 할 수가 있는 그런 사람의 집안에 비교해서 길..
201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