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첫째 날(툭툭이를 타고, 바이욘(Bayon) 사원으로)
이 돌로 조각된 인물상은 바이욘 사원에서 가장 멋진 인물상이라고 하여 현지 언론이나 외국 언론에서도 수많은 인물상 중에서 이것을 최고로 치며, 관광객도 앞에서 사진 찍겠다고 줄을 서고 난리다. 우리 가족을 태우고 다닐 '툭툭이' 아저씨가 되겠다. 처음에는 연세가 많이 들어 보여서 젊은 사람의 툭툭이를 타려고 했으나, 나이 많은 설움을 당한다면 나도 마찬가지기에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탔는데 대만족이었다. 그저 선한 웃음으로 대답하는 저 아저씨에게 늘 행운이 있기를 빈다. 앙코르 톰에 들어가기 앞서서 저곳에서 입장료를 내는 것으로 보였다. 모든 차량과 툭툭이는 저곳을 거쳤다. 캄보디아에서 유일하게 본 처음이자 마지막 코끼리 앙코르 톰(Angkor Thom)은 앙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이며, 앙코르와트에서 북쪽..
2017.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