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옆길을 다니면서도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던 곳이다. 얼마 전부터 '오 부자(五富者)' 묘소를 지나치면서 묘소를 올라가는 낮은 길에 화강암 계단이 만들어진 것을 보고 후손들이 만들었거니 했다. 20년 전에 이곳에 처음 왔을 때 5 부자 묘소라고 해서 오 부자(五父子)를 아버지와 다섯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