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대를 갔다 오다가 처음에는 정기룡 장군 묘와 사당인 줄 알았는데 방향이 다르고, 묘소 봉분의 크기가 남달라서 차를 돌려 이곳에 왔다. '사벌국 왕릉 사적비'를 후대에 저렇게 만들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묘소는 '전(傳)해져 내려오는 사벌왕릉'이란다. 이곳 상주는 금강송 같은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