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玉淵)이라는 작은 돌비석이 있다. 옥 같이 맑은 물이 있는 연못(?)이라고 해석해야 하는가? 한자(漢字)의 중요성이 빛을 낸다. 길손도 '옥연사'라는 말을 처음 듣고 옥연사(玉淵寺)라는 사찰을 떠올렸다. 우리 한글도 한자를 뺀다면 안꼬없는 찐빵 신세다. 이곳은 이곳은 경상북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