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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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화물선 '몰레종( Moleson )'호의 프랑스 선장
바다가 없다고, 선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위스 국적의 이 상선(商船)은 대서양 지보롤터 해협을 지나 벨기에 앤트워프로 향하는 중이다. 해안선이 없는 국가에도 상선은 있다. 스위스는 호수는 있으나 바다는 없다. 그래도 지역 이름을 딴 Moléson, Lavaux, Nyon, Lausanne 등의 상선이 있는데 '몰레종( Moleson )'호도 스위스에서 치즈로 유명한 그뤼에르 (Gruyère) 지역에 있는 눈 덮인 설산(雪山) '몰레종'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세계 2위의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해운선사도 스위스 국적이다. 아마도 스위스가 세금을 많이 물리지 않으니 국적을 스위스로 옮겼을 수도 있다. '몰레종'호가 소속된 스위스 상선회사 Merchant Ma..
2020.02.12 -
어느 용감한 요티!!!
부귀영화가 보장되지도 않는 일에 목숨을 담보로 여행을 떠날 용기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히말라야 설산에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산악인! 망망대해를 일엽편주에 몸을 싣고 항해에 나선 요트맨!!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누구나 감히 흉내를 내기 힘든 항해이야기를 보고 있는 중..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