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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벽화
(1)
벽을 튀어 나온 저 소가 나를 계속 쳐다본다.
어느 식당 벽에 그려진 암소가 지나는 객을 끝까지 쳐다본다. 참 신기하다. 고개를 돌려가면서 보는 것 같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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