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라운딩을 끝내고 민물 매운탕으로 유명한 단양읍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간판에 부자(父子)의 사진이 걸린 '그 집 쏘가리'에 왔다. 단양에서는 제법 잘한단다. 원래 관광지는 뜨내기손님으로 맛집이 없다는데 그래도 차선을 택해야 한다. 수조에 민물고기가 있는데 쏘가리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