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不足의 現代自動車
4년 전 에 딸에게 취업선물로 사준 아반떼 AD 이다. 새로운 모델로 나와서 성큼 샀는데 신차가 블랙박스를 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룻밤 사이에 방전이 되어서 서너 번 고생을 했는데 어느날에는 엔진오일이 과다하게 소모된다고 연락이 와서 엔진오일 주입구 등을 모두 봉인하여 3,000km 가까이 운행을 하고, 또 작년부터는 딸이 나를 보고 "아빠 차도 핸들을 좌우로 자꾸 돌리면서 운전해야 해요?" 해서 새차인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딸이 초보라서 그렇겠지 하고 지내다가 한 달 전에 신경을 곤두세워서 운전을 해보니 와~ 이게 장난이 아니네~ 차를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핸들이 마치 짐을 가득 실은 화물차 운전대처럼 뻑뻑하게 가더니 갑자기 제 맘대로 왼쪽으로 간다. 그러니 오른쪽으로 급히 핸들을 조작하니 순간..
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