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을 갈려고 카센터에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인은 연휴를 맞아 제주도 여행을 가서 허탕을 치고, 주변을 돌아보니 이 '북평 두부'집이 보인다. 간혹 동해를 가기에 '북평'이란 간판이 정겹게 느껴진다. 옛날 고등학교 때 펜팔을 하던 여고생도 북평여고에 다녔는데~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