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님 덕에 나발 분다'고 갑자기 백두산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선 길이다. 대구에서 연길까지 직항 노선이 없어서 '위해'를 거쳐 '연길'까지 가는 여정인데 항공기는 서울을 통과하는지 아래로 한강이 보이고 나서 얼마 후에는 인천국제공항 위를 날고 있었다. 중국인들이 우리 수도와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