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진남교 근처에 있는 '영남 매운탕'에서 점심을 먹는다. 옛날 까까머리 중학생일 때 이곳 진남교로 소풍을 온 적이 있었는데 시원한 소나무 숲과 푸른 물을 예나 지금이나 맑고 푸르다. 잡어 매운탕 中이 나왔는데 4명이 먹어도 충분한 것 같다. 누군가 짜다고 했으나 길손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