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는 토부 호텔에 투숙한다. 지난 이틀간은 다다미방에서 잤는데 이 호텔은 일반적인 그런 숙소이기에 무난하다. 방안에 처음보는 물건이 있다. 슬리퍼 시트라고 되어있는데 두 겹으로 되어있는 것을 벗겨서 기존 슬리퍼에 붙인다. 일본인의 정갈한 품성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