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감사한 고산1동 새마을회와 자원봉사자
오늘은 부처님이 오신 날이다. '고산1동 새마을회'가 정비하고 있는 욱수천 도로 옹벽에 자원봉사자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새마을이란 이름이 참으로 고색창연하지만, 아직도 새마을정신이 살아서 숨 쉬니 반가운 마음이 든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사는 동네의 주변 경관을 보기좋게 하기 위해서 수고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참으로 예쁘고 기특하다. 'Puff The Magic Dragon'에 나오는 장면인가 싶어서 물어보니 다른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주인공은 '용과 어린이'란 공통점이 있어 보인다. 앞으로 욱수천에는 피라미뿐만 아니라 큰 수염고래도 산다. '청솔모'라고 잘 못 표현하여 고산1동 사무소에 지적하였더니 '청설모'로 바로 바꿨다. 반응이 빨라 다행이다. 이 그림은 지나가던 어떤 중년 여성이 이 옹..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