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사나이로 비난을 받던 사람이 어느 날 상황이 엄청나게 뒤바뀌어 혜안을 가진 사람으로 추앙받는 이가 있다. 그는 한국사람이 아니고, 19세기 말에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윌리엄 시워드이다. 비록 불모지의 추운 동토의 땅이지만 땅속에는 석유를 포함한 막대한 부존자원과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