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장백산(長白山)으로 가는 중이다. 길손의 눈에는 익숙한 모습이 들어왔다. 1970년대 초중반에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초가집을 슬레이트로 지붕 개량을 했는데 그 모습이랑 비슷한 점이 많았다. 중국인들은 그냥 맞배 지붕이고, 우리 조선족의 집은 맞배지붕이 아니다.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