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산 서당은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우연이나 필연(?)이 아니면 만날 수가 없는 곳이다. 낮에 시간이 있어서 욱수천 산책로를 따라서 평소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크게 돌게 되었는데 경산에서 내려오는 남천을 따라 금호강 방향으로 내려가니 도시 농민들이 봄을 맞아 내놓은 두엄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