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잔케이 뷰 호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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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北海道) 여행-조잔케이(定山溪) 뷰 호텔 조식(둘째 날)
길손은 바깥 풍경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식당의 지하층에 노천탕이 있으니 노천탕에서 보는 풍경이란 높이만 다르지 똑같다. 건너편에 건물이 나무 사이로 희미하게 보인다. 일본이 우리보다 못하다고 느낀 것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보다 흡연에 대한 관대함이고, 음식이 아주 ..
2017.12.14 -
홋카이도(北海道) 여행-조잔케이(定山溪) 뷰 호텔 투숙(첫째 날)
톤덴(とんでん)이란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조잔케이(定山溪) 뷰 호텔에 투숙한다. 꼭대기에 간판이 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 호텔은 연식이 오래된 것으로 보였다.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인, 대만인, 동남아인, 한국인 등으로 북적였는데 그런 잡동사니가 따로 없었다. 중국인들은 호텔 로비에 있는 작은 매점의 물건도 모두 동을 낼 기세로 물건을 샀다.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어느 중국인이 2~3년 전에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우리 자매들이 한국인들의 발 마사지를 하지만, 10년 후에는 한국인이 중국인의 발 마사지를 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해서 코웃음을 쳤는데 지금의 기세로 보면 10년이 아니라 앞으로 3년 후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겠다. 지금 나라 ..
201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