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각에서 내려오다가 초혼 묘라는 표지판을 보고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초혼 묘(招魂墓)는 시신없이 혼백만을 모셔와서 모신 묘인데 유관순 열사의 묘는 이화학당 공동묘지에 있다가 개발과정에서 유실되었다고 하는데 초혼 묘라는 것을 직접 보니 또 가슴이 아파져온다. 초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