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碍自在(무애자재)의 春城 大禪師(춘성 대선사 : 1891∼1977)
[사진출처 : 네이버 이미지] 오늘이 석가탄신일입니다. 1년 중 모든 사찰에서 맞이하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이겠지요!공휴일이어서 직장인들은 고맙기가 그지 없습니다.종교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불교"라고 답을 합니다. 그리고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일반인처럼등산이나 하다가 잠깐 둘러보는 사찰,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나의 본모습을알기 때문이지요 근대불교의 중흥조인 경허스님의 무애행과 관련된 일화는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유명하신 고승대덕들의 발자취도 책자를 통해서 많이 접하였을 것입니다.많은 큰 스님들이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김정휴스님이 쓰신 "백척간두에서 무슨 절망이 있으랴"는책에 소개된 춘성대선사의 일화는 도인의 삶을 미화하지 않고 솔직히 표현하는 인간다움에정감이 갑니다. 그 책에서는 춘성 ..
201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