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집과 더불어 칼새의 집이 미식가들의 혀끝을 간지럽히고, 그 때문에 비싼 값에 거래가 되는 모양이다. 칼새의 집은 주재료가 생선뼈이고, 칼새가 토해낸 점액질의 침으로 집을 짓는다고 한다.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과 미각이 힘을 합쳐서 새들의 보금자리까지도 먹이로 만들고 말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