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H SIDES NOW - 영혼을 두드리는 노래
'Both Sides Now'는 조니 미첼 (Joni Mitchell)이 1969년에 발표한 앨범 ‘Clouds’에 수록한 곡이다. 주디 콜린스의 버전이 먼저 알려져 히트했고, 여러 버전의 노래가 우후죽순으로 나왔다. 유명 음악잡지인 ‘롤링 스톤지’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필리핀 출신 Keiko Necesario(케이코 네사리오)라는 아가씨가 부르는 'BOTH SIDES NOW'를 들으니 같은 노래라도 이런 느낌도 오는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방바닥에 앉아 기타를 바닥에 놓은 것 같은 독특한 자세로 기타 연주를 하면서 부르는 이 노래는 어떤 외국인이 그녀가 올린 유튜브에 지난 50년 동안 수많은 버전의 BOTH SIDES NOW를 들었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는 것이 ..
202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