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사흘째인 지난달 18일 오전 대책본부가 마련된 전남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진도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안경 낀 이)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진도/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토요판] 특집 해경과 수난구조를 말한다 ▶ 한때 복지국가가 화두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