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조향장치 수리를 마치고, 딸을 태우려고 갔는데 퇴근 시간이 아직 2시간이나 남았다. 가창 냇가(新川)를 따라 올라가면서 보니 범상치 않은 바위가 있고, 작은 이정표도 있어서 들어가니 파동 바위 그늘이라고 되어 있다. 바위 그늘? 그늘도 없는데 뭔 바위 그늘? 혹시 소나무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