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손에게도 지름신이 강림했다. 월요일 팔공산 cc 에서 라운딩하면서 드라이버 때문에 낭패를 보았다. 고반발 드라이버였는데 R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낭창거려서 조금만 속도가 붙으면 공이 제멋대로 가는 느낌이었다. 실력 없는 목수가 연장 탓을 한다고 그렇게 연장 탓을 하다가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