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인진리에서 내려오는 길에 왼쪽으로 특이한 소나무 숲이 보인다. 금강송처럼 키가 쭉쭉 빵빵도 아니고 나지막한 것이 굵고 기품이 있다. 바다와 인접한 천혜의 공원에 도대체 어떤 기관이 입주하고 있나? 오히려 전통가옥이 어울릴 법한 곳에 신식 건물이 있다. 경주 남산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