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를 지나 동해시로 바쁘게 향하는 길이다.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데 아들이 옆에서 한마디 한다. 이곳에 가끔 온 적이 있는데 칼국수를 잘하는 것 같단다. 그 시각이 15시 20분이니 점심을 먹기도 저녁을 먹기도 어중간한 시간이지만, 닭 칼국수를 특히 잘한다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