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 베레스(HONMA BERES) IS-06 IRON 시타(試 打) 소감
이틀 전에 내가 다니는 골프 연습장에서 혼마 베레스 IS-06 아이언 7-8-6번 시타를 했다. 샤프트는 47g으로 상당히 가볍지만, 헤드가 묵직하게 느껴진다. 내가 사용했던 혼마 트윈 마크(Twin Marks) 504보다 채끝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 먼저 8번으로 스윙을 해본다. 이종훈 프로가 유튜브에서 알려주는 대로 그립을 잡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채끝에 탄력을 붙여서 몸통을 회전시키며 어깨 위로 던졌다가 채끝 무게에 의해 떨어지도록 했더니 공에 맞는 느낌이 압권이다. 투박하게 생긴 것이 어찌 그리 손맛이 좋나? 마치 찰떡을 때리는 느낌이 나면서 소리도 엄청 좋다. 방향도 좋거니와 탄도도 엄청나게 높다.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으나 탄도도 높고, 비거리도 많이 나가니 일단 내게는 합격점이다. 앞..
2021.01.03